암있어도 건강하게

Chapter 9 암을 이긴 사람들의 공통점

블루인싸 2024. 7. 23. 01:01

*표준치료와 통합의학적 치료를 병행한다 – 검사. 수술. 항암. 방사선으로 대표되는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기본으로 시행하고 추가로 영양요법. 운동요법. 심리적 정신적 치유 프로그램이나 대체요법들을 아주 적극적으로 병행한다. 이때 본인의 체력이 치료과정을 감당할 수 있는지 여하에 따라 자기 주도적 치료를 결정한다. 대체적으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며 패스트푸드를 멀리하고 화학성분이나 첨가물. 또는 보존제의 섭취를 자제한다.
 
*어떤 치료이든지 치료에 매우 적극적으로 임한다. -  의사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내용에 대해 공부하고 근거 제시를 요구하며 의문스러운 점은 해답을 얻기까지 노력한다. 그리하여 자신의 치료계획을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태도를 가진다.
 
*강한 투병의지를 가진다. - 암이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열심히 노력하면 암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치료에 임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초연히 받아들인다. 그리하여 본인이 알고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올인해서 치료에 임하면 생존을 연장할 수도 있고 나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  결과적으로 강한 신념과 적극적 태도가 치료효과를 높이도록 몸속에서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운동을 계속한다. -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 강한 집념으로 운동을 계속한다. 통증이 있거나 무기력한 상태에서라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특별히 등산과 둘레길 걷기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한다. 운동부족이 면역력저하를 초래했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고  운동을 계속하려는 의지를 불태운다.
한가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한다.
 
*삶의 목표를 가진다. - 나는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고 내 삶은 의미 있고 나는 특별한 존재라는 인식을 가진다. 나름의 인생에서 중요한 행사나 이벤트에 대한 집념을 가진다. 딸이 결혼할 때까지, 부모님 앞서지는 말아야지, 등의 의지를 가진다. 또한 봉사정신이 남다르다. 남을 돕는 것이 특권인양 나름대로의 방식대로 즐겁게 봉사를 실천한다. 갈등의 상황이 있을 때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며 화합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이러한 삶의 목표와 봉사정신으로 인해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즐겁고 보람찬 삶을 영위한다.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한다. - 암 생존자들은 좋은 인간관계 유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미 마음을 비웠기 때문에 살면서 생기는 갈등. 원망. 미움이 남아있지 않아 사
람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때때로  피할 수 없는 갈등관계가 계속될 경우 빠른 손절도 과감하게  결정한다. 소득 없는 감정소모를 줄이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관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가족, 친척, 동료, 이웃들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사회단체로까지 대인관계를 넓혀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그로 인하여 삶의 기쁨과 성취감을 만끽하며 살아간다.